언니의 〈복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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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여름다운 여름은 언제오나 했더니 이젠 덥다고 겨울을 찾는 여름이 왔다.

내일이 초복인데 작은언니가 들린다고 하여 큰언니와 급히 이마트에 갔다.

이마트에는 복날과 관련있는 음식앞에는 초복이 1일전이라고 입간판(?)도 세워놓았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복날과 관련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와글와글했다.

언니는 그곳에서 1kg짜리 닭 3마리를 샀고 1시간을 집에서 삶았다.

그랬더니 삼계탕집 부럽지않은 삼계탕을 내어놓았다.




언니들이랑 빈스와 함께 닭 두마리를 먹고 밥도 말아서 먹었다.

올여름 잘 버텨야한다면 삼도 한뿌리주던데... 입맛에 맞지 않았다.

여럿이 함께먹으니 삼계탕은 더 맛있었다.



그리고 이마트에서 송편과 꿀떡을 사왔다. 생각보다 떡안의 속이 실하고 맛있다.


마지막으론 수박을 먹었다.

여름 과일 중에 수박만한 것이 없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서 수박이 많이 공급되지 못한단다.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복날이라고 삼계탕도 챙겨주고 언니 덕분에 올여름도 잘버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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