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연극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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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은 날이 어둑어둑해지더니 게릴라처럼 비가 쏟아져내린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비가 와야하는건 맞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연극에는 상당한 영향을 준다. 배우고 관객이고 무대고 좌석이고

여간 불편을 주는게 아니다. 또한 그 시간에 갑자기 내리는 폭우를 만나게 되면 극이 시작할지 않할지도 관계자는 물론

극을 보러가야하는 관객들도 고민을하게 만든다.


게릴라처럼 내리는 비지만 혹시 안올지도 모르기에 티켓을 발권받고 서성이고 있으니

비가 와도 우비를 입고 연극을 볼 수있다고한다.

정말 대단한 열정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연극이 시작하고 한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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