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신발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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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시간이 나면 신발 하나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좀처럼 나질 않아 실행에 옮길

여력조차 없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택한것이 인터넷 쇼핑몰이었다. 난 인터넷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

지난 주말 주문하고 화요일에 받았다. 하지만, 내가 주문한 것과 많이 다른 디자인이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그 즉시 고객센터에 접수. 다음날 아침, 9시 3분 전화가 한통오더니, 일사천리로 일이 해결되었다.

하지만 택배 붙일 시간이 없어서 오배송된 제품이 아직 집에 있는 상태이다.



밑에는 오배송된 제품, 위에는 내가 선택한 디자인이지만, 색상과 바닥의 색이 달라서

다시 문의 상태이다.



***



주문전 사람들이 쇠탭에 가죽탭달린 것 배송해달라고 엄청난 문의글을 올라와있었다.

무엇인가 했더니, 쇠탭이 저건가? 가죽탭은 저거고??



이건 오배송된 제품의 밑바닥이다. 밑바닥 보고 완전 실망.

실제로 신고다니는 친구들의 신발을 본적이 있지만, 바닥을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생겼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마치 글루건으로 대충 쏘아놓은 것처럼. 이걸 이렇게 비싼 가격에 주고 왜 다들 사나...

물론 나도 샀지만...



이건 다시 문의한 나탈리 러거의 밑바닥. 쇼핑몰 사진상 바닥이 검은 색이었다. 하지만 배송된 건 색상이 바뀐상태

미백이라도 하고 온것 마냥. 검은색은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내가 고른 제품의 가죽의 본래 색상도 이 색이 아니다. 대실망이다.



뒤축이 마음에 안든다. 꼭 발뒤꿈치 같아서, 누가보면 맨발로 다니는 줄 알것 같다.



사이즈는 똑같지만 박스크기는 다르고, 왼쪽제품은 상품택도 없다.

아마 나와 같은 생각에서 반품한 제품이겠지.



왼쪽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오늘 받은 오른쪽을 보니, 왼쪽이 훨씬~ 괜찮은 것 같다.

오른쪽 제품을 반품해야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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