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 세탁조크리너

옷 세탁하고 널었는데, 세탁기에서 나온 먼지 같은게 묻어있었다.

'아- 또 세탁기청소할 타이밍이구나' 싶어 몇달전에 언니에게 받아놓은 세탁기 청소용 세제 떠올랐다.

2~3월에 한번씩해줘야하는데 올초에 한번 했으니, 3개월훌쩍지날뻔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기간은 중요치 않고, 세탁을하고 옷이 깨끗하지 않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면 한번씩 하는게 좋다.

냄새야 섬유유연제를 워낙 독한걸 써서 안나지만, 세탁물이 영~깨끗하지 못하고

시간도 여유있고, 세탁기 청소를 한번해야겠다.

이거 쓰기전 마트 파는 제품 대충사서 사용해봤다. 근데 그때의 제품보다 지금 위의 제품이 훨씬 좋은것 같다.

상콤한 오렌지향이라서 그런가? 그리고 세제가 분해될 동안 방치해둬야하는데, 그때 거품위로 먼지들이

지저분하지만 눈에 보인다. 곰팡이 같은건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 만큼 확실한게 어딧을까.라고 난 생각한다.

뒷편은 효과와 사용법, 사용시 주의상항, 사용량등

뜯어 내용물을 보면 알갱이들이 알알이, 물고기밥같다.

향도 오렌지껍질냄새 솔솔~

***

매번 이렇게 집안일 하다보면 드는 생각이지만, 살림하는 주부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