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에 오르다.

2024, 태백, korea

작년에 태백에 있는 소도 야영장까지 갔음에도 등산을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만약 이번에 소도야영장에 가게 된다면 꼭 태백산을 올라가보자 다짐하고 예약하였다.

체크인을 하려고 사무실에 가서 물어봤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여름에 등산은 힘들기때문에 당골광장에서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라고 일러주셨다.

당골광장에서 오른쪽 계곡길을 따라 장군바위와 반재를 지나 망경대 용정이라는 약수를 뜨고 태백산 정상에 올랐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이 아니었다면 엄두도 내지 못 할 일이 었다.

하산하는 내내 그 관리소 직원에게 고맙다고 연신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