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의 〈주커피〉

사람들 조금 다닌다는 번화가는 이미 카페가 포화상태이다. 남포동(광복동)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커피전문점이고 조용하고 맛이 괜찮은 일반 카페도 많은 편이다.

근데 얼마전에 남포동에 새로운 커피전문점이 들어왔단다. 그래서 소셜에 떴길래 마침 갈일도 있고해서

하나사서 커피 맛을 보기로 하였다.


골목길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조용하였고

분위기는 카페명에 맞게 몇가지 동물 인형을 구비해놓았고 테잇아웃잔도 얼룩덜룩하게 만들어 놓았다.


어찌되었건 커피 맛이 중요한데 카푸치노는 별로였다. 비율이 조금 별로였던것 같기도 하고 이유는 모르지만 카푸치노는 별로였고

그린티 프라페(?)는 먹을수록 맛이 있단다.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커피전문점치고 지나치게 조용하고 적당하게 맛이 있으니

다음에 또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