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할매메기탕

생선으로 만든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매운탕집을 먼저 찾는 일이 거의 없다고 보아야한다.

이 식당(할매메기매운탕)을 알게 된 것이 밀양을 아주 사랑하셨던 선배 덕분이었다.

처음갔을때는 낡고 허름했으나 지금은 가게를 넓힌 것 같았다. 한동안 많이 가고 안갔으니 옛생각도 나고

이 곳을 소개해주셨던 선배도 덩달아 생각이 난다.

며칠 전에는 근처를 지나면서 이 식당이 생각이 났다.

2인 이상시켜야하기때문에 다른 것 두개를 시키지못하고 따뜻한 국물이 있는 메기탕 2인분(1人 ￦10000)을 시켰다.

도토리묵도

밑반찬 몇가지와 매운탕에 기호에 맡게 곁들일 산초가루와 고추

밑반찬

약간 끓여서 나오는 매운탕을 불위에 올려놓으면 금방 끓어 오른다.

적당히 저어주고 산초가루와 고추를 입맛에 맞게 넣어먹으면된다.

그리고 생선과 수제비가 익으면 앞그릇(?)에 덜어 먹으면 된다.

메기는 잔뼈는 없고 살이 많은 것이 은근 먹을 것이 많은 생선인 것 같다.

매운탕은 잘 모르기떄문에 맛이 이렇다 저렇다고 할 깜냥은 안되지만 나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 밀양할매메기탕
     ▶ 전화번호 : 055-356-6664
     ▶ 주      소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