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의 〈포테이토피자와 스위트히든엣지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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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생도 일찍오고 어쩐일인지 부모님도 일찍오셨다.

밥이 될려면 아직 멀기도 하였고 집을 들어서자마자 배가고프다는 동생이 피자를 시켜먹자고 하였다.

마침 얼마전에 저렴하게 사놓은 쿠폰도 있고 해서 저녁먹기전에 먹기로 하였다.


***

도미노 피자에서 박스쿠폰이 사라진다고 하였던 것 같아 도미노 홈페이지에서 열심히 찾아보았다.

30분안에 빨리 배달하는 것도 사라지고 박스쿠폰(도미노 피자 쿠폰)도 사라지는데

맛은 더 있어지려나 모르겠다.



일단 우리집에는 쿠폰이 두장있었다.

쿠폰이 종료함에 따라서 보상제도에 관한 것은 아래와 같다.

http://www.dominos.co.kr/bbs.do?todo=newsView&idx=1582 


인터넷으로 피자를 주문해놓고

우리는 2장밖에 없으니 콜라로 교환하기 위해서 주문 지점에 전화를 하였다.

"방금 어디로 주문한 사람인데 박스쿠폰 2장있으니깐 콜라 두병 더 가져다 주세요."

처음에 잘 못알아 듣는 듯 하였다. 보상제도를 활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것이다.

지점자체에서도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는 듯하였다.

11월 30일 전까지 박스쿠폰을 잘 찾아서 활용해야할 것 같다.
 



근데 콜라가 두병밖에 오지 않았다.

한병은 원래 시키면 따라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쿠폰을 바꾼것이다.

전화받으시는분이 잘 못알아 먹는 것 같더니 이해를 반밖에 하지 못하고 한병만 보낸 것이다.

콜라한병을 위해서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겠다.



포테이토 피자 L ₩22900

어느 피자집이 되었든지 포테이토 피자는 맛있는 것 같다.

오늘은 피자 안쪽에 두줄로 되어진 마요네즈가 조금더 많이 익은것 같았다.

그리고 피자를 잘 못썰었는지 8조각이 9조각이 되어 포테이토가 안 올려진 것고 한조각 있고

크기도 자기 마음대로고 들쑥날쑥이다.


일찍 온 부모님들은 다들 어디가셨는지 얼굴만 보여주시고 안들어오셔서

동생이랑 둘이 앉아서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동생이 베이컨이 잘 안씹힌다고 하여서 안씹히면 뱉으라고 말하고 열심히 먹었다.

휴지에 뱉고난 동생이 하는 말이 "이건 베이컨이 아닌데?"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살펴보니 나무결같은것인데 무엇인지 짐작이 잘 가지 않는다.

파인애플이 토핑된 피자이면 파인애플 심통이라도 되겠지만 다들 통조림 써서 이것도 말이 안되고

피자에 나무조각이 들어갈 일이 없지 않는가.

그래서 먹는 것을 중단하고 전화를 하였고 알바생이 아니라 점주(?)같은 사람이 와서 확인하고 피자를 다시 보내준다고하였다.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 L ₩32900

그래서 보상 받은 피자가 얼마전에 출시된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이다.

이거 배달해주면서 우리 매장에 와서 보시면 알겠지만 그런 것이 들어갈 일이 없다.

그리고 박스를 써야하니 내용물을 빼고 박스를 좀 달라

그리고 피클과 갈릭디핑소스는 넣어주지도 않고 박스도 돌려가져가고 오직 피자만 주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것이며 미안하다 사과를 다시하고 맛있게 드시라고 하면 끝날일인 것을

받으면서도 찜찜하고 기분이 썩유쾌하지도 않다.


나는 이물질 같은 것이 나오기전에 포테이토 두조각을 먹었던 터라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동생이 한조각 더 먹으라고 하여 집어들었다.

보통의 매운맛도 못먹는 나는 안쪽 토핑부분은 맵고 뒤의 빵부분은 느끼하고 내 입맛은 포테이토가 딱이다.

빵부분이 왜이렇게 느끼한가 했더니 밤,호두,아몬드와 같은 견과류가 들고 까망베르치즈까지 들었던 것이다.

피자먹으면서 커피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무슨 조합인지 모를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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