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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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조금 왔나 싶더니 아직은 멀었나보다. 추석내내 더위가 가질 않는다.

그래서 이것저것해놓고 뚜레쥬르를 찾았더니 추석당일에는 쉬더라.

그래서 마트쇼핑으로 바꾸었지만 다음날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우선 먹을 만한 빵을 몇가지 골라 담았다.

각자의 기호를 생각한 빵 선택. 단팥빵, 홍시의 크림치즈브레드, 피자빵, 방금 나온 따끗한 마늘빵도 샀다.


그리고 모두가 좋아하는 빙수.

녹차빙수하나와 과일빙수를 하나 시켰는데 알바생의 실수로 팥빙수가 나오게 되었다.

우린 모르고 잘먹고 있는데 동생이 과일빙수가 팥이 이렇게 많았냐며 갸우뚱거려 물어보니 팥빙수였던 것이다.

지난번에는 이러지 않았다는 것과 팥이 많다는 이유로 의심해서 팥빙수임을 알게되었다.

팥빙수 ₩4500/녹차빙수 ₩4500

다른 빙수집에 비해 가격은 많이 저렴하고 양과 질은 뛰어나다.


과일빙수 ₩5000

팥빙수를 바꾸어온 과일빙수

팥이 수두룩할땐 손도 안되던 동생과 빈이들이 너도 나도 한입씩먹으니 금방 사라진다.

딸기와 키위, 통조림과일도 있고 복숭아도 몇조각 들어있다.

알바생이 바빠서 아이스크림은 동글동글하지 않는 것같다.




순식간에 사라진 과일빙수를 하나 더시켰다. 이것도  5분을 채 넘기지 못하였다.

다같이 먹으니깐 더 맛있는것 같기도하고 올해의 마지막빙수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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