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Post in | 캠핑
- Post at | 2026. 3. 20. 07:11 | by 지햇.
- View comment
오이스터 「템포 쿨러」

캠핑을 시작하고부터 줄곧 스탠리 15.1L의 아이스박스를 잘 들고 다니다가 오이스터 쿨러를 샀다.
나는 오이스터 쿨러의 존재를 몰랐지만 친구의 눈에 띈 모양이다.(*유튜브를 끊어야만... 한다.)
보통 오토캠핑을 다니는 사람들은 아이스박스 들고 다니다가 더 큰 용량의 쿨러를 찾아보거나 캠핑용 냉장고를 다음 선택지로 둔다.
그러나 친구는 캠핑용 냉장고나 에어컨을 사서 캠핑을 다닌다면 질색한다. 그 정도면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캠핑에 대한 친구의 지론이다.
물론 캠핑용 냉장고는 무게가 무거워 우리와 맞지 않는다.
이 오이스터 쿨러는 5.6kg으로 가볍고 용량은 23L라서 전용 아이스팩을 아래 깔고 병맥주나 막걸리는 세워서 적재가능하다.
전용아이스팩이 부피가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오이스터 쿨러를 처음 쓰던 날 막걸리를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스탠리 쿨러의 경우 얼린 생수병으로 보냉팩 역할을 대신하여 자리 차지가 제법 되었다.
그래서 실제로 표기된 용량보다 적게 들어가서 항상 조금이 아쉬웠다.

그렇다고 스탠리 아이스박스를 안 들고 다니진 않는다. 겨울엔 스탠리 정도면 충분하고 오이스터 쿨러는 하계용이다.
여름 캠핑에서 2일은 별 탈 없이 버티고 3일부터는 얼음을 사서 넣어야 한다.
전용아이스팩이 무슨 원리 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식홈페이지에 장황하게 설명되어 있다. 전용 아이스팩이 생각보다 성능이 좋다.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하였고 구성품은 쿨러 본품 1, 주황 스트랩 1, 아이스팩 2, 메탈 손잡이 1, 토트백 1였다.
종종 프로모션을 하므로 그때 구매하면 관세 낼 정도는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가 구매하고 난 뒤부터 냉동 아이스팩이 추가되어 별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 리뉴얼되었다며 나오는 제품은 외부에 온도계가 달려있으며 스트랩은 검은색, 녹색, 파란색이 추가되었다.
주황색 스트랩이 오이스터 쿨러와 더 잘 어울리지만 어두운 색을 찾는 이들도 종종 있었나 보다.
그리고 온도에 얼마나 자신이 있으면 뚜껑 손잡이 부분에 온도계까지 설치할까 싶다.

오이스터 쿨러는 예쁘긴 하지만 가격에 비해 유약한 편이다. 긁힘이나 찍힘에 약하고 꿀단지 모시듯 조심해야 한다.
뚜껑이 완전히 똑 떨어지도록 되어있는데 덜 잠근 탓에 뚜껑이 뒤로 넘어가 파쇄석에 찍힌 자국이 생겼다.
각 부품마다 별도로 구매가능하며 뚜껑이 30만 원이었나...? 그랬다. 들살이 하다 보면 으레 있는 일이라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울산 「작천정별빛야영장」🏕 (1) | 2026.04.28 |
|---|---|
| 울산 「작천정별빛야영장」🏕 (0) | 2026.04.20 |
| 캠핑 다과 (0) | 2026.03.17 |
| 밀양 「아리랑 오토캠핑장」🏕 (0) | 2026.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