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전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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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집 옥전 3호(6인실) 52㎡

작년에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을 다녀오고 어머니께서 올해도 갔으면 좋겠다 하셨다. 그래서 가족여행으로 제천을 택하였고

몇몇 시간이 되는 자매와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번 숙소는 제천에 있는 옥전자연휴양림을 택하였고

야영장은 없고 숲 속의 집으로만 이루어진 휴양림이었다. 휴양림 내에서는 별다른 볼거리도 산책길도 없었지만

창문을 열면 휴양림 앞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산책을 다녀온 동생의 말에 의하면

휴양림 입구에 닭들과 토끼가 있다고 하였지만 다른 곳을 구경하기 바빠 가보질 못하였다.

그리고 각자 집에서 따로 출발한 탓에 차량수가 많아 여쭤보니 짐을 내리고 나면

2대만 숙소 앞 내리막길 보도블록에 주차 가능하다고 하였다. 두대를 주차할까 하였지만 1대만 주차하고 나면 자리가 부족하여

휴양림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였다. 짐 내리고 잠시 휴식하고 장 보러 갈 때 차를 내려다 놓으려고 하였는데 30분 내외로 전화가 오시고

찾아오기까지 하셨다. 관리가 아주 철저한 곳이었다. 그리고 미리 보낸 안내 톡에 숲 속의 집 내에서는 고기 굽는 것이 불가하다 하여

야외테이블에서 사용할 휴대용 버너를 챙겨가서 야무지게 고기도 구워 먹고 왔다. 다들 휴양림 주변에 별것 없다 하여 걱정하였지만

제천시의 주요 관광지는 생각보다 근방이었고 마트도 가까웠다. 아마 사람마다 느끼는 거리가 다른 것 같다.

그리고 명시된 방은 1칸이 있었지만 위층에 안쪽 방과 똑같은 크기의 다락방도 있었다.

다락방에서 모든 이들이 머리를 숱하게 콩콩 박고 왔다.

이번 여행도 가족이 즐거웠다고 하여 지금부터 다음 여행지를 물색 중이다.

tip. 「제천 옥전자연휴양림(숲속의집 : 옥전3호)」 이용안내
이용요금 : 성수기 및 주말 100,000 / 비수기 및 평일 70,000
이용시간 : 이용 당일 15시 ~ 다음날 11시까지.
편의시설: 방, 주방 겸 거실, 화장실, 야외테이블, 다락(냉난방,전기 무료)
               
냉장고/TV/이불장/수저셋트/식기/전기밥솥/전자레인지/인덕션/에어컨/밥상/침구류/와이파이 사용 가능
그 밖에 tip.
- 안내소에서 쓰레기봉투 20L 300원에 구매가능.
- 숯불 사용 불가/ 객실내에서 고기 굽기 금지.
- 수건이 제공되지 않음.
- 하나로마트 제천농협점(약 20분)/ 이마트 제천점(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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