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크림 치즈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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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산 건 아니고, 허기져서 산 것도 아니고, 단지 블루베리 크림 치즈 베이글이 어떤 맛인지 먹고 싶었다.

몇년전에 할리스에 팔던 플레인 베이글? 기본 베이글 맛보고, 이런... 맛없는 빵 누가 먹나 했더니

그 후 몇년이 흐르고, 1년전인가 부터 던킨도넛이 아침(출근)시간을 잡기위해서 커피 & 베이글을 광고하기 시작했다.

주변의 친구들도 그러고, 인터넷의 게시글에도 한번씩 올라오는 거 보면, 한번씩 먹고 싶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아침은 밥'. 이라는 엄마의 철칙에 따라 늘 기회가 오지 않았다. 그리고 낮에는 점심 밥. 그 흔한 토스트로 대체해본 적이 없다.

평소 빵을 그렇게 즐겨하지 않는다. 크게 먹고 싶다고 느끼면 소소하게 군것질 정도 할까.

그런 내가 드디어 구입했다. 블루베리 크림 치즈 베이글



구입은 파리 바게트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1,500이고, 위의 사진이 블루베리 크림 치즈 베이글이다.

반을 가르고 크림치즈를 바르고, 1/2하여 보기 좋게 포장했다.



포장을 벗기는데 블루베리 향이 장난 아니다. 저녁을 건너뛰어서 그런지 갑자기 식욕이

접시에 담았는데, 도톰하고 블루베리가 듬성듬성이지만 먹음직스럽게 박혀있다.


반죽이 얼마나 찰지게 했는지, 쫀득쫀득하고, 블루베리도 씹힌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찾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학교 앞에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은 곳 있다는데

기회가 닿는다면 한번가봐야겠다. 그 곳은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전 11시까지만 베이글과 커피를 판다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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