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성모솔숲마을

2023, 청도, korea

성모솔숲마을이라는 안내판을 보자마자 이건 왜인지 성당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슬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성모솔숲마을은 이름 그대로 소나무숲이 멋진 길 아래 위치한 곳이었다.

매일 11시에 미사가 있었고 피정센터도 있으며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았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 아쉽게도 돌아 나와야 했다. 신부님 말씀에 의하면 십자가의 길이 멋지니 식사 후에

커피 한잔 들고 돌아보는 것을 권하셨다.

이날 볕은 따가웠지만 바람은 시원하였고 식사도 맛있었으며 카페의 커피도 맛이 좋았다.

다음에 이 길을 또 지나가게 된다면 다시 들러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였고 피정을 하여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