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블랙코팅 실타프(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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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실리콘코팅 30D 나일론 실타프(4.3m x 4m) ₩185,000 / 업라이트폴 Ø19 ₩40,000

1년 동안 사용해 보고 후기를 쓴다. 처음 캠핑 다닐 때 타프는 텐트 입구에서 그늘만 만들어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여

3m x 3m 미니타프만으로도 충분하였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내릴 때 타프 옆방향으로

비가 들이치는 것을 보고 타프는 조금 더 커야 한다고 느꼈다. 구입할 때 꼴로르랑 홀리데이 실타프를 고민하다가

당시 꼴로르 실타프 구매가 어렵기도 하였고 사각 모양인 렉타가 마음에 들어서 홀리데이를 샀었다.

이제 손에 익어서 설치도 쉽고 사이즈(4.3m x 4m)도 충분하고 무게(약 1.5kg)도 가벼웠다.

그리고 어느 자연휴양림 데크에 올라가는 적당한 크기였다.

포항 비학산 자연휴양림 설치 사진

같이 구입한 업라이트폴(180cm ~ 210cm)에  제드 아그네스 데크돔 텐트 업라이트 폴을 같이 가지고 다닌다.

그러면 위와 같은 형태로 설치가능하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설치해 봤지만 위와 같은 형태가 타프 아래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었다.

타프는 나무가 없으면 그늘을 만들어주고 나무 아래에서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들을 막아주고 비가 오면 비도 피할 수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시작할 때 샀던 제품들을 하나씩 바꿔가는 재미가 생기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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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1. 타프가 비를 맞으면 안쪽 면이 우둘투둘해지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물기가 다 마르면 표면이 다시 매끄러워진다.

처음 비를 맞았을 때 당황해서 찾아보았더니 상품 설명 페이지에 나와있었다. 

사족 2. 캠핑에서 이중지출은 당연한 것 같다. 다른 이들이 좋다고 추천해서 제품을 사서 써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어

또 다른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이건 자신의 캠핑 스타일에 하나씩 맞춰가는 과정인 것 같다. 이것 또한 작은 즐거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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