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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22. 9. 12. 19:51 | by 지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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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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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더워서 빙수를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보름달도 구경할 겸 강변을 따라 걸어서 설빙을 다녀왔다.
걸어가는 길이 멀어 더웠던 터라 빙수를 먹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한입 두 입 먹을수록 추워져서 벌칙이 되어버렸다.
이제 빙수는 다음 여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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