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군커피 로스터스, 「인도네시아 Flores Bajawa」

 

얼마전 동생이 사온 로스팅된 원두이다.

 

과테말라도 있었는데 생소한 이름의 플로레스 바자와를 먼저 뜯게 되었다.

 

인도네시아 커피 중 특이하게 향미가 뛰어나고 아주 부드러운 고급커피에 속한단다.

 

 

밀양은 원두도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로스팅된 것을 카페에서 구하기는 더더욱 어려운데

 

가곡동에 차군커피라는 카페에서 직접 로스팅하여 판매한다고 하였다.

 

1봉(100g)에 ￦7,000

 

핸드밀에 부어보니 원두의 알이 다른 것보다 큰 것 같다.

 

갈면서 커피의 향이 슬금슬금올라오는 것 같았다.

 

 

로스팅이 잘 되어 커피빵이 예쁘게 생겼다.

 

플로레스 바자와는 달콤한 맛과 꽃향기가 풍부해 산뜻한고 산미가 가득찬 바디감이 특징이다.

 

커피 향은 무지 좋았고 산미가 조금은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지만

 

끝맛은 깔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