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용 가방이 될 〈노스페이스 오리지널백 NFM8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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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지금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행갈때 멜만한 마땅한 가방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당장 떠날 여행도 아니어서 미루고 있었는데

쇼핑몰에서 가방 뒤지고 있던 언니에게 혹해서 나도 덩달아 구매하게 되었다.


이 가방은 작년말 올해초에 MBC드라마 '파스타'에서 공효진에 메고 나오면서 부터 유행이 되어졌단다.

그 이전에도 돼지코가방(?)이라면서 유행이 한 7년전에 있었다던데...

유행,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유행했던 붉은 색의 투톤 컬러를 사지 않고

조금은 어두운 다크네이비(Dark Navy)의 투톤으로 구매하였다.

그리고 붉은 색의 가방은 요즘 중,고등학생이 너무 많이 메고 다니기때문에 지금와서 내가 메기엔 조금 부담스럽다.


노스페이스의 오리지널 팩은 노스페이스 초창기 모델을 미국에서 브랜드 30주년 기념으로 재유행한 이후
 
일본에서는 퍼플라벨(Purple Label)로 리뉴얼하여 인기리에 판매되어지고 있는 제품이란다. 이와 같은 의미로

한국에도 내놓은 모양이다.


가방의 크기는 가로 33cm/세로 44cm/두께 15cm/부피 21L

천으로 되어져서 가볍고 꾸겨져도 쉽다 다쉬펴진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가방 전면의

중간에 있는 지퍼는 따른 수납 공간이 아니라 안쪽과 통으로 연결된 지퍼로 가방 안의 물건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뒤로 메는 가방이다보니 꺼낼때 가방을 내려놓고 찾거나 한쪽만 풀러서 찾아야하는데

이 가방의 경우 크기가 생각보다 큼으로 가방 안에 다양한 물건을 많이 넣을 경우 쉽게 찾기 어려울 것이다.

앞쪽의 수납공간보다는 이렇게 한 것이 조금은 더 괜찮은 가방으로 보이는 것 같다.


가방의 안쪽에도 적잖은 수납공간이 있다.

크기 만큼이나 얼마의 양이 들어가게 될 것인지는 놀러를 다녀와봐야 알 것 같다.

가방이 생긴김에 어디라도 다녀와야겠다.


그리고 백팩의 가장 중요한 또 다른 한가지는 무거운 짐을 넣더라도 오랜시간 메고 다녔을때

어깨에 눌러지는 무게로 인해서 피로를 느낀다면 좋은 가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깨 끈은 가방의 겉모양이나 색상, 수납공간이나 용량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가방은 나에게 딱 필요한 가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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