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T 「우에노스케 시타노스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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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스케 L(370ml) / 시타노스케 L(305ml)

우리에게 컵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타프투타프의 유리 머그를 눈독 들이던 친구의 눈에 들어온 컵이다.

타프투타프의 유리 머그는 아무래도 모셔 다닐 느낌인 터라 이 컵을 택한 것 같다. 처음엔 물을 마실 용도였고

두 개의 컵이 하나로 포개어지는 캡슐의 형태라 저녁에 물을 먹고 나면 테이블에 덮어놓을 수 있어 좋다.

트라이탄 소재라 따뜻한 물을 담을 수 있고 얼음을 담아 먹을 수도 있으며 가볍다.

우리가 처음 구매한 색상은 올리브이며 노란빛이 도는 색과 회색 빛이 도는 색도 추가 구매하였다.

결국은 마음에 쏙 든다는 뜻이다. 여태 캠핑에서 티탄 컵이나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먹어서 몰랐다.

시원한 얼음이 동동 들어있는 모습이 보이는 잔에 커피를 마시면 더 맛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캠핑짐을 다 정리해 놓고 테이블 하나와 의자를 남겨두고 텀블러에 미리 내려둔 커피를 이 잔에 부어

퇴실까지 남은 시간을 커피와 함께 보내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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