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막스 「아타고 자동접이식 화로대(PM-ATAGO)」

페트로막스 아타고 2단접이식 화로대(스테인레스 스틸 / 지름 42cm / 높이 확장시 28cm 수축 15cm / 무게 6.1kg)

가을로 접어들 무렵 솔로스토브 티탄의 용량이 적어 열량이 풍부하지 못해서 부족합을 느꼈다.

2중 연소의 불꽃이 마음에 들어 솔로스토브에서 티탄보다 더 큰 사이즈인 레인저를 보다가

부피가 감당이 되지 않아 다른 2중 연소되는 화로대를 찾게 되었다.

그래서 선택한 페트로막스 아타고는 접으면 높이가 15cm 밖에 되지 않아 부피의 부담을 덜었다.

설치는 손잡이를 들면 펴지고 수납하려면 몸체를 잡고 들어 올리면 된다.

하단에 공기조절 장치도 있어 안쪽에서 바깥으로 보면 맨 아래 구멍들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열 변형이 생기는지 불을 올리고 나면 잘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던데 아직은 잘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지름이 42cm이다 보니 장작 먹는 하마라서 이중연소되어 장작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또한, 아타고와 함께 들어있는 그릴은 고기를 굽는 용도가 아니라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의 조리 도구를 올려 조리하거나 주전자를 올려 데우는 용도라고 한다.

직화를 하려면 그릴을 따로 사야 하지만 아타고를 직화용도로 사용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가방은 아타고에서 나온 정품이 아닌 디얼스에서 나오는 수직으로 이동가능한 가방을 구매하였다.

아무래도 수평으로 드는 것보다는 수직으로 드는 것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