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728x90
728x90

합천 오도산자연휴양림 데크 3 (4mx4m)

처음 캠핑을 시작하였던 오도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또 하였다.

그리고 이제야 다시 가본 오도산자연휴양림은 모든 사이트가 전기가 설치가 되어있었다.

이전에는 하단에 있는 절반만 전기가 되는 사이트였는데 우리가 오지 않는 사이에 보수를 하였나 보다.

화장실이랑 개수대가 가깝고 짐 내리기 편한 데크 4번을 좋아하지만 1, 2, 3도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하게 지낼만하였다.

그리고 타프를 치기 어렵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주변에 땅이 물러 펙을 칠만 한 곳도 마땅치가 않았고 땅과 데크의 단차가 커서

스트링이 턱없이 부족하였다. 결국은 타프를 짱짱하게 치는 것은 무리였고 겨우 비를 피할 정도로 그쳤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나무에서 뭐가 많이 떨어져서 타프와 차가 엉망이라 다녀오고 세차도 하였다.

우리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왔던 터라 샤워장이 어딘지도 몰랐는데 방방이장이 있고 휴양시설 있는 부분에 딱 한 곳 있다.

그리고 온수가 나오는 샤워기는 두 곳이라 데크가 81인 곳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눈치게임으로 샤워를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울창한 숲에 시원한 물소리가 있고 즐거운 캠핑이 되었다.

***

블로그 글 쓰다가 정보글을 올려야 해서 이용요금을 살펴보는데 올해 7월부터 요금이 인상된단다.

1일에 3만원할 정도의 휴양림은 아닙니다. 좋은 휴양림을 잃게 되었다.

tip. 「합천 오도산 자연휴양림 캠핑장」 이용안내
이용요금 : 성수기 및 주말 10,000 / 비수기 및 평일 10,000(* 2024. 07. 01부터 요금 인상. 평일, 비수기, 성수기 30,000)
이용시간 : 이용 당일 13시 ~ 다음날 11시까지.
편의시설 : 전기 사용 O, wifi 사용 X, 샤워장 온수 O, 개수대 온수 O, 전자레인지 O. 
그 밖에 tip.
- 안내소에서 쓰레기와 분리수거용 봉투 제공.
- 현재 주차비 2,000/ 입장료 1인 1,000/ 전기 사용료 3,000
- 2024년 7월 1일부터 요금 개편(주차비, 입장료, 전기 사용료 포함하여 1일 30,000)

 

728x90
728x90
25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