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피크(snow peak) 「티탄 싱글머그(MG-143)」

스노우피크 티탄 싱글 머그 450ml

이제 제법 캠핑을 다닌 탓에 경량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우리도 본격적으로 경량화를 하고 있다.

그중에 식기류를 줄이고 있으며 눈독 들였던 티타늄컵을 사게 되었다.

티타늄컵으로 유명한 스노우피크에서 600ml 다음으로 작은 컵인 450ml이다. 가볍고 그립감이 좋으며

300ml 용량도 샀었는지만 더 잘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물방울이 저렇게 맺히지만 싱글 머그를 산 이유는 각기 다른 크기의 컵들이 포개어진다. 그래서 수납이 용이하다.

연마제거를 하였는데 별로 묻어 나오는 것도 없었으며 맥주나 사이다를 부어 마실 때 스테인리스에서

느껴지던 쇠맛이 나지 않아서 좋았다. 다들 불에도 올리고 세월의 흔적을 묻히며 사용하지만

우리는 아직 2회밖에 사용 안 해서 불에 올리는 건 한참 나중의 일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