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GER KING(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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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GER KING(버거킹)

부산시 > 동구 >
초량

기간 2009. 04. 22 ~ 2009. 04. 22 (1일)

컨셉
 간단한 끼니 해결 






역에 가면 먹고 싶지않아도, 자연스럽게 구매하고 있는 내가 있다.

요즘 부산역은 쇼핑몰로 바뀌고 있다. 역사내의 서점은 확장하고, 파리바게뜨도 공사중이고, 커피빈도 확장공사중이다.

역에 일찍 당도한 고객들의 출출함을 달래주고, 미처 사지 못했던 선물이나 기념품등을 사고, 심심한 고객의 볼거리도 제공하고

이렇듯 그들 대상으로 점포를 확장하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면... 매주 월요일 이른 아침에 듣는 수업이 생각난다.

그 수업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

각설하고, 지난 주말부터 살이 찌려고 하는지, (성장판이 닫힌지 오래지만...) 키가 더 크려고 하는지. 계속 먹을 것을 찾는다.

낮에도 돈까스 옆에 넓고 두툼하게 펴놓은 흰쌀밥을 다 먹었다. 아마 밥공기에 담으면 2.5그릇 정도 나오지 않을까.

점심을 이른 11시에 먹었으니 6시면 배가 고프다. 결국, 시간이 약 15분 정도 남아서 버거킹을 향했다.

(밑의 사진은 지난번에 찍은 사진)



갈릭 스테이크하우스 버거세트를 구입해서 기차에 올랐다.



올엑스트라에 와퍼와는 다르게 불고기 소스를 추가하지 않았다.

패티가 매우 두툼하다. 그리고 조금 맵다.

세트에서 감자를 ₩400내면 어니언링으로 바꾸어주고, ₩500내면 멕시칸 윙으로 바꾸어준다.

난 어니언링이 입맛에 맞는 듯하다.

***

매번 버거킹에가서 주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딴 주문은 안 그러면서 여기서 주문하면 좀 어리버리해지는 것 같다.

내가 처음으로 버거킹에 주문을 했을때, 판매하시는 분 뒤로 보이는 메뉴판의 번호를 부르며 주문한 기억이 있다.

당시 판매하시던 분도 어리둥절하며 고개를 뒤로 돌려, 번호를 어색하게 확인하기 시작했다.

아마 그렇게 주문한 고객이 내가 처음이였나보다. 아님 단기 알바를 하던 사람이었거나...

그 기억이 매번 갈때마다 버거킹을 낯설게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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