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이시돌 성지의 묵주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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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제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묵주팔찌를 사 가지고 왔었다. 자고 일어난 자리에 묵주팔찌가 끊어졌었고

이를 안타까워하던 친구가 본인 것도 나에게 주었다. 그 묵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줄이 끊어지고 말았다.

아마도 줄이 해져서 끊어질 시점이 되었을 것이다. 매일 손목에 하던 것이라 허전함에 아쉬움이 컸었는데

마침 동생이 제주도를 간다고 이야기하기에 부탁을 하였다. 동생에게 친구의 묵주팔찌도 끊어먹었다고 이야기하였던 터라

귀담아 들었는지 전과 동일한 모양의 묵주팔찌를 두 개 사다 주었다.

번거로웠을 텐데 마침 목적지를 가는 길에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며 내밀었다.

아직 축복을 받지 못하여 착용은 못하지만 끊어질 때까지 착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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