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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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주, korea

경주에서 해가 뉘엿뉘엿 질 때면 안압지가 생각이 난다. 몇 해 전 가을과 겨울 사이에 다녀갔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늦봄과 초여름은 처음이라 한번 가볼까 싶어 무턱대고 인터넷 예매를 하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예매시 관람 유효기간이 매우 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 길었는지는 해가 뉘엿뉘엿 질때 동궁과 월지를 근방에 두고 알게 되었다. 차들은 막히고 주차장은 만차였다.

막힌 주차장을 두고 우회하다가 발견한 황룡사 역사 문학관 주차장에 주차하였다.

황룡사지 황룡사 역사문학관 주차장에서 동궁과 월지 매표소 입구까지 약 10분 남짓 되는 거 같다.

초저녁이라 선선하니 걷기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동궁과 월지로 향할때 돌아갔어야 했는데

기어코 들어가 몇 해 전 갔을 때와 똑같은 경험을 하였다. 관람객이 많아 사람 발뒤만 쫓으며 서둘러 돌아 나왔다.

오히려 주차를 하였던 황룡사 역사문학관의 분위기가 한적하고 마음에 들어 박물관 안의 풍경도 궁금해졌다.

다음엔 황룡사 역사문학관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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