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리조트 설악 쏘라노(SOR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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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연히 참여한 이벤트로 인해 속초에서 무료 숙박이 가능하여 우리는 1박 2일의 여행계획을 잡게 되었다.

떠나는 날 비가 온다고 하여 여행에 불편함이 있을까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흐리기만 하였다. 미시령 고개를 넘으면 흐려서 이렇게 선명하고 뚜렷한 설악산은 처음보는 것 같다.



우리가 묵을 곳은 얼마전에 리뉴얼하여 7월에 오픈한 한화 리조트 쏘라노이다.

새단장을 하였다더니 들어가는 입구부터 막 공사가 끝났다고 반듯반듯하게 세워진 건물이 말해주는 듯하였다.



아직 오픈한지 일주일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다.

이러한 모습이 밤에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얼마전에 수산항을 갈때 들린 쏠비치도 밤이 되니 건물과 주변 시설에서 색다른 불빛으로 다른 느낌을 주었다.



생각보다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클럽이나 어른이나 청소년을 위한 멀티룸이나 e-스포츠&포켓볼도 있고

식당과 프레스코라는 편의점도 있었다.

그 밖에는 카페도 있다.



우선 우리는 객실에 짐을 풀어 놓기로 했다.

부엌

부엌은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하다.

물건이 새제품이고 잘 정리 되어 있지만 너무 협소한 공간때문에 무얼 해먹기가 마땅치 않다.

싱크대와 조리공간이 너무 딱붙어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고 한사람만을 위한 공간이다.

이런곳에 오면 다 같이 야채도 씻고 굽기도 하고 그런것도 재미인데 말이다.



욕실

욕실도 깨끗하다. 수건이며 욕실제품이 잘 정리 되어있다.



침실

그리고 방이 2개였는데 하나는 온돌방이고 하나는 침대가 있는 방이었다.

벽장에 침대와 베개가 잘 정리되어져 있다.

그리고 사진에 보면 에어컨이 나타나지 않는데 천장에 붙어 있는 천정형 에어컨이다.

그리고 침대방 옆에 발코니가 있는데 그곳에는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되어져 있고

발코니에서는 설악워터피아가 한눈에 보인다.



키즈클럽

우린 꼬맹이들이 있으니깐 키즈클럽으로 내려갔다.

그림도 그리고 실내놀이터에서만 탔던 놀이기구도 타고 몇가지 책도 있었다.



그리고 왼쪽 사진이 발코니에서 바라본 설악 워터피아이다.

우리는 미처 설악 워터피아까지 생각하지 못하여 챙겨가지는 못했지만

이용해볼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엔 물놀이 용품을 챙겨가기로하였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밤이 되어 보이는 쏘라노의 정문의 야경이다.


속초를 자주 오기 때문에 이제는 남들이 다가는 대포항이나 동해에서 횟집을 찾지 않는다.

속초중앙시장구경을하고 이마트에서 먹을것을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온다.


이번에 다르게 든 생각이 굳이 바다나 멀리 다른 곳을 찾아서 나가지 않고도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하고

숙소에서 먹고 놀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있고 안에 편의점이라지만 규모도 생각보다 컸었다.

다음엔 숙소에서 머무르면서 편하게 쉬고오는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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