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de Damon - 프렌치 바닐라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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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겨찾고 마시게 된 것이 2년 전인 것 같다.

그전까지는 즐겨찾는다기 보다는 잠을 쫓기 위한 용도로 집에서 커피믹스를 마시는게 다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 언니들 덕에 커피를 접하게 되었고 커피가 정말 맛있는 음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창 커피에 대한 관심 높을 때는 커피머신을 사려고 했다.

하다 못해 모카포트라도 사려고 들었지만 그것을 몇번이나 쓸 것 같냐는 언니의 말에 쉽게 접었다.

내 입맛이 그렇게 고급스런 입맛도 아니며

커피믹스만으로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욕망이었다.



지난번에 언니에게서 커피믹스를 한웅큼 챙겨왔는데 마침 그 커피가 다 떨어져가고 있을때 친절하게도

다시 커피를 채워주셨다. 언니가 챙겨주는 커피라 마시는 이유도 있겠지만 커피가 아주 괜찮다.


이 커피믹스는 한국 암웨이에서 2006년도 출시된 커피 브랜드인 '까페드다몬'은

오리지날 커피믹스, 오리지날 커피, 쿨 커피믹스, 프렌치 바닐라 카푸치노, 콜럼비아 원두커피백, 초코렛, 그린티라떼로

총 7종으로 구성되어져있다.

여태 내가 맛본것은 오리지널 커피믹스와 그린티라떼, 프렌치 바닐라 카푸치노 3가지가 된다.

현재 설명하는 커피는 프렌치 바닐라 카푸치노이다.


언젠가 친구에게 '카푸치노는 아이스가 없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것은 내가 마치 카푸치노狂인 것처럼 만들었고

그전부터 좋아하던 카푸치노를 더 즐겨마시게 된 이유가 되었다.

그리고 까페드다몬에서 나온 카푸치노가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카푸치노와 제일 유사하다.

조금 더 단맛이 강하다는 것만 빼면 거품도 적당하고 향도 좋다.

향이 좋은 이유는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여

저온농축 방식과 아로마 리커버리 공법을 통해 커피 고유의 향을 보존한다고 한다.



커피 박스나 껍질이 인상적이다.

주로 명화로 이루어져있는데 바닐라 카푸치노는  클림트의 '모자를 쓴 여인'으로 둘러싸여있다.

이는 까페드다몬이 유럽 문화와 예술의 중심인 파리의 카페를 모티브로 한 커피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커피보다 믹스량이 2배 정도된다.

그래서 종이컵이나 일반컵보다는 머그컵이 적당하다.



다시 따뜻한 카푸치노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 여름동안 카푸치노말고 다른 커피를 전전해왔었는데

이제 다시 겨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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