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농도」

농도정식 ￦15,000(언양불고기비빔밥+수제다과+백화차)

모두에게 짙은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농도에 다녀왔다.

점심도 먹고 차도 한잔 마셨으면 좋겠어서 검색하였다. 식당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고 주차 공간도 있어서 수월하였다.

다만 출입구는 등억못이 마주 보이는 곳에 있고 테이블링 시스템이 되어 있지만 출입구 측면에 있어

그걸 놓치고 들어가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나와서 대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식당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내부의 테이블이 가득 차지 않았음에도 대기 순번은 더디게 호출하는 것이 의문이었다.

호출을 해서 들어가면 안내해 주는 이도 없었고

주문도 선결제로 안쪽 데스크에서 받고 테이블은 아무 빈 곳이나 앉으면 된다 하였다.

그리고 테이블을 닦는 모습은 볼 수 없었으며 음식도 진동벨이 울리면 스스로 가져와야 한다.

쟁반 위의 그릇이 무거워서 진동벨이 울리면 테이블의 모든 이가 일어나서 스스로 자기 음식을 가져온다.

그리고 반납도 가져왔던 곳으로 직접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