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technica ATH-PRO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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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귀인 나에게 새바람이 불어왔다. 얼마전 우연히 얻어 걸린, 헤드폰이 배달된 것이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조금의 노력과 22%의 세금을 빼면 에누리된 가격일뿐 공짜는 아니다. 

막귀인데, mp3나 pmp를 사면 따라오는 이어폰만 있으면 되지 따로 돈을 주어 기계의 음질을 높여주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산다는 것은 사치다.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제값을 다 치루긴 했지만 이것도 공짜 축에 속하니 한번 써볼만한 물건이라

탐이 나긴 하다.

제품의 구성품이라곤 딸랑 헤드폰 하나뿐이고, 설명서야 뭐가 필요하겠냐마는

형식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팔려면 한글로 된 설명서 하나쯤 넣어야 하지 않을까.

전부 일본어와 영어뿐이니 난감하다.

시험적으로 x5에 연결해보니, 음질의 변화를 못 느끼겠다.

다르다는 걸 느껴야 좋은 물건 하나 건졌다 이야기 할 수 있겠는 데, 도통 모르겠다.

동생 d2에 연결해보니, 동생이 탐을 내기 시작한다. 좋긴 좋은 모양이다. 

이 제품이 헤드밴드형이다보니 밖에서 끼긴 무리고 PC형 헤드셋 같다. 노트북을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집에서 잘 써봐야겠다. 

길이도 길고, 누워서 영화볼때 딱이겠다. x5 활용에 딱이다.


헤드폰은 소니의 제품군이 제일 유명하다. A/V에 관심은 없지만 그건 안다. 

하지만, 오디오테크니카는 처음 들어보는 제품이다. 헤드폰은 광고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접할 기회도 많지 않기때문에 관심 가지지 않으면 알기 힘들다.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헤드폰도 접하고, 소니말고도 쓸만한 여러 브랜드가 있다는 것도 알고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아깝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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