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봉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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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부터 알게 된 삼계탕집이 있다.

저금통안에 동전이 얼마인지 맞추는 내기를 한적이있는데 터무니없는 금액을 불러

동전의 액수를 맞추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밥을 사기로 했고 밀양에서 마땅히 찾을 먹을 만한 것이 없어서

결국 다음날 뜬금없이 집근처에 있는「백두봉삼계탕」으로 불려나간 적이있다.

이후로 몸이 허할때마다 한번씩 찾는 집이다.



인삼주와 함께 닭모래집볶음이 나오고

그외에 김치, 깎두기, 고추, 양파등도 나오지만 먹느라 정신없어서 찍은 사진이 많이 없다.


한번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온 적이있는데 그때 인삼주를 아무도 먹지 않아서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와 둘이서 아깝다며 인삼주를 탈탈 털어마셨던 기억이난다.

생각해보면 그때만큼 술이 술술 들어갔던 적도 없는 것 같다.



점심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음식은 빨리 나온다.



이집의 닭고기도 아주 맛있지만 닭안에 들어있는 찹쌀도 아주 맛이 있다.

그리고 찹쌀의 양이 다른 집에 비해서 아주 많이 들어있다.

찹쌀이 적당히 터져있어서 씹으면 찰지고 아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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