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블렌드 룰드 노트북(Moleskine blend ruled notebook)

4년 동안 잘 써오던 몰스킨의 가죽이 너덜너덜해지기 시작하였다.

다 쓰지못한 페이지도 남았고 올해는 버텨보자라는 생각으로 새 노트에 대한 생각을 지워버렸다.

하지만 닳아서 마스킹 테이프로 발라놓은 부분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버러지고 있었다.

그래서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노트를 사게 되었다.

라지(13×21㎝) / 240p / 그린, 레드, 블루(총 3가지 색상)

늘쓰던 줄(룰드)이 들어간 제품이다.

헤링본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교보를 가면 몇번이고 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였다.

기존의 가죽도 손떼가 묻어가면서 내것이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패브릭커버로된 이번 몰스킨 노트는 어떻게 때가 탈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전 몰스킨과 같이 이 제품도 몇 년을 쓸지 모르겠지만

곱게 손때가 묻어 그때 그때의 추억을 볼 수 있는 노트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