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평원

 

밀양의 사자봉과 재약산 그 어디쯤, 2017, korea

 

 

얼음골 케이블카를 탄 것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처음은 비가 올 때 탔었고, 두번째는 눈이 내리던 날 탔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하늘은 맑았고 공기는 쾌청했으며 적당한 바람이 부는 좋은 날이었다.

 

친구와 나의 목표는 오로지 사자평의 억새였다. 그렇기에 좋은 날을 잡아 억새를 보기에 더 없이 좋았다.

 

 

 

이처럼 많은 억새를 실컷 본 적이 없기에 감탄은 연이어 나왔고 사진도 무수히 많이 찍어대었다.

 

오랜만에 오래 걷는 운동을 하여 인물사진은 초췌하지만 그 풍경은 사진에 담아온 것보다 더 생생한 듯하다.

 

이 좋은 곳을 본 것 또한 친구 덕분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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