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시혼」

 창원은 괜찮은 맛집은 없고 도로만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출퇴근시간에 다녀보면 도로가 그렇게 뻥뻥 뚫리지도 않는 것을 보면 유명한 것이 없는 셈이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한번 갔더니 두번가게 되고 그러더니 생각나는 맛이되었다.

 

비록 체인점이었지만...

 

올초에 더워지기 전에 먹고는 회를 전혀 먹지 않았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이곳에 다시 오자는 마음을 먹었지만

 

날씨가 쌀쌀해지니 시간이 여의치 않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을 억지로 맞추어 얼마전에 다녀오게되었다.

 

 

스시혼이라는 곳인데 미리 예약하고 정식을 주문하였다. 다행이 연말이라 송년회, 망년회 회식때문에 예약이 꽉차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자리에 앉아 외투를 벗어놓자 장국과 간단한 샐러드가 나왔다.

 

 

회가 나오는데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알고 먹는 것은 연어와 전복, 광어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름이야 어찌되었 건 도톰하니 맛이 있어 이 맛에 여기를 찾게 되는 것 같다.

 

 

 

회를 다 먹어 갈때쯤 초밥이 나오는데 새우초밥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초밥을 다 먹어갈때 쯤에는 튀김이 나오게 된다.

 

단호박 튀김, 고구마 튀김, 새우튀김 세 종류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단한 식사가 나오는데

 

온 우동, 냉 모밀, 비빔 모밀이 준비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전에는 비빔 모밀이 없었는데

 

맛이 궁금하여 주문해보았다.

 

 

비빔 모밀이 이렇게 나온다. 연어 회도 조금 올라가고

 

샐러드에 들어가는 야채와 초장, 와사비가 함께 나왔는데 이것이 별미였다.

 

 

 

비벼놓고 먹어보니 맛있어서 친구와 서로 먹으려고해서 나란히 놓고 우동과 비빔모밀을 같이 나누어 먹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방울토마토 절인 음식인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이것도 맛있다.

 

일전에 왔을때는 맛있다고 하여 접시 가득 챙겨주신적도 있었는데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맛있어서 자꾸자꾸 손이 가는 후식이다.

 

 

다음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날씨 쌀쌀할 동안에 한번 더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Tip. 창원 「스시혼」 이용안내

- 위        치 :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40

- 메        뉴 : 정식 ￦22,000

- 이용문의 :  055-28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