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의 「세이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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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소모한 열량에 비하면 부실하게 먹은 점심탓인지 저녁 시장은 빨리 왔다.

 

광화문 교보문고 계단에 앉아서 퇴근길의 사람을 구경하며

 

열심히 메뉴를 검색하였다. 그날따라 챱챱한 연어가 어찌나 먹고 싶던지.

 

점심때 그냥 지나쳤던 혜화역의 현초밥이 떠올랐지만... 광화문까지 왔으니 근처에서 먹기로하였다.

 

그렇게 찾아낸 세종문화회관 뒷편의 세이슌이라는 연어덮밥 전문점이다.

 

 

 

 

일단 아사히 병맥하나와 사케동(연어덮밥), 수제 고구마치즈 고로케를 시켰다.

 

지하에 있어서 공간도 협소하고 복도에 앉아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는 챱챱한 연어덮밥이라 아주 괜찮았다.

 

 

수제 고구마 치즈 고로케도 아주 맛있었고

 

친구와 나는 사케동을 얼른 한그릇 비우고 하나를 더 주문하였다.

 

서로 아무말없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정말 맛있다는 연발하며 순식간에 뚝딱하였다.

 

근처에 삼전초밥집을 갈까 고민했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Tip. 「세이슌」 이용안내

- 위        치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19(로얄빌딩 지하 1층)

- 메        뉴 : 사케돈부리 9,000원 / 수제치즈고구마고로케 6,000원 / 아사히 병 7,000원 

- 이용문의 : 02-723-9306

* 친구가 세이슌은 청춘이라는 뜻이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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