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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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양, korea

 

금일로부터 4일동안 제57 회 밀양 아리랑대축제가 진행된다.

 

오랜만에 밀양 강변을 걸으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이다.

 

자연스럽게 불이 밝혀진 영남루를 보게되었고 옛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듯하다.

 

 

대학교 신입 시절에 밀양에서 태어나 자랐다고 하면 밀양이 어디냐는 질문에

 

대학을 함께 갔던 친구와 입을 모아 밀양의 유명한 것들을 늘여놓았다. 얼음골도 있고 표충사도 있고

 

그 중에 최고는 영남루며 보물 147호로 지정되었고 평양의 부벽루, 진주의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누각으로 손꼽힌다는 이야기를 하였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 대목이 기억나는 것 보면 그 시절 얼마나 마르고 닳도록 하였는지 모른다.

 

그렇게 자칭 타칭 밀양 홍보대사였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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