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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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에서부터 몸에 한기가 돌았고 목구멍이 따끔거리기 시작하였다.

 

이튿날 출근이 걱정되어 따뜻한 차도 한잔 마시고 목에 수건도 두르고 이불도 따뜻하게 덮었지만

 

이 방법은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열이 났고 따뜻한 차를 마셨지만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어 잠을 설쳤다.

 

 

이번 여행은 정신적으로 좋았지만 몸에는 무리가 아니었나 싶다.

 

 그도 당연할 것이 오전엔 경상도였는데 그 날 저녁은 충청도였고

 

이튿날 오후는 경기도였지만 그 다음날은 서울이었다. 다시 눈을 뜨면 경상도였고, 다음날은 부산이었다.

 

휴가라고 연차까지쓰며 왜 이렇게 많이도 돌아다니며 몸을 '혹사' 시켰나싶다.

 

따지고 보면 좋은 체력도 아닌데 몸이 축나 이상이 생길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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