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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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초원이 있어서 뛰노는 야생동물을 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니

이렇게 사육되더라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게 어딘가 생각한다.



프레리독


유리 넘어에 있는 프레리독을 보고서는 수빈이가 콘칩을 좀 주면 안되냐고 나에게 물어왔다.

낮은 유리벽 넘어로 사람들이 많이 던져주었던지 먹을 것을 주지말라는 문구가 있었고

한글 읽는 수빈이는 먹을 것을 주자는 이야기는 더 이상하지 않았다.



기린

수빈이가 기린의 큰 키를 보고서는 이모가 제일 키가 큰 줄 알았는데 기린은 더 크다며

기린을 처음이라도 본 것 마냥 수빈이의 말과 표정에는 들떠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럴 생각은 아니었지만 기린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안내방송(오후3시)을 할때까지 우리는 대공원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기린의 무늬가 선명한 것이 수컷이고 얼굴이 울퉁불퉁한 것이 수컷이란다.

그러므로 위의 기린은 수컷이다. 그리고 기린도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에 속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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