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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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레

컨셉
 반값으로 맛보는 고기

부산시 > 중구 > 부평동











최근들어서 소셜쇼핑이라는 것이 난리다.

하루동안 적정 인원이 결제를 하면 파격적인 가격(*보통 50%정도)으로 괜찮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주로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들이 홍보차원에서 많이 하는 편이다.

쓸데없이 사면 과소비를 부축일 수 있지만 친구와 약속을 잡으면서 사놓은 것이기에 아직 별 무리는 없었다.

음식점 같은 경우에 대부분 사용기한(2개월~ 3개월가량)길다. 친구와 남포동에서 약속을 잡고

음식점 위치를 파악한 뒤 방문했다.

남포동 냉채족발 골목에 위치한「가보레」라는 고깃집이다.


반값에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서 4시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밑반찬이나 밥을 준비하기 위해서 5시까지 방문하기를 바라고 있다.

* 영업준비를 문열고 하는 것 같다.



생삼겹살(국내산) 삼인분

키위드레싱 뿌린 샐러드, 각종 쌈(상추, 배추, 고추 등등), 백김치, 파무침, 깻잎



소고기 국과 양파절임이 나오고 음료한병도 세트에 포함된다.

소스종류가 세가지 정도 되지만 기름장 이외엔 용도를 잘 모르겠던데...



마늘은 호일접시에 참기름장을 넣어서 올려주시고 고기와 버섯을 익히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지만 불판의 화력이 어찌나 좋은지

굽고 먹는 것에 집중했다.

오랜만에 본 친구는 내가 '빨리 빨리'를 너무 연발한다며 성격이급해진거 아니냐고 했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면 정신없을 정도로 화력이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김치도 금방익고

마늘을 왜 호일접시에 올려주는지 알겠다. 바로 올려놓으면 제대로 익은 마늘을 구경조차 하지 못하였으 것 같다.

다섯시가 넘으니 나와 비슷하게 온 손님들이 몇몇 자리를 잡고 앉는 것 같았다.



세트 메뉴에 포함 되어 있는 꼬지랑 초밥이 먼저 준비되어야 하지만

친구와 내가 일찍 간 탓에  천천히 준비해주셨다.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곳이었다.

그치만 꼬치는 조금 질겼고, 김치를 실컷 구워 먹었는데

머리카락이 나왔고 주변에 방금 오신 손님들이 계셔서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점원에게 살짝 말했지만

그 반응이 이상했고, 죄송하다는 소리도 듣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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