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명가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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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명가 삼계탕

경상남도 > 밀양시 > 내이동

기간 2009. 08. 16

컨셉
 여름엔 삼계탕

 





 
언니가 오랜만에 내려오면 아버지가 자주가는 국밥집에 한그릇 먹으러 가자고 하셨지만

국밥집이 휴일을 끼고 휴가에 들어가는 바람에 메뉴를 바꾸었다. 그래서 복날에 삼계탕도 못 먹었다는 언니를 위해

큰손 명가 삼계탕 집을 갔다. 평소 집에서는 삼계탕 외식을 잘 안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힐정도였기 때문에 뜨거운 열기나는 부엌에 서있기만 해도 땀이 떨어질 것이다. 그래서 외식을 주장했다.



길을 지나가면서 장사는 되나?라는 의문을 가질 정도의 집이었다. 밀양에서 삼계탕으로 유명한 집은 여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계산하는 입장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잔소리말고 따라 들어가는게 예의다.

삼계탕 가격이 거의 만원 이후인 것 같다. 부산에서 자주가던 삼계탕집도 가격이 오르고

여기는 이전에 와본적이 없어서 오른것 같기도 한다.



주문을 해 놓고나면 밑반찬들이 나온다. 나는 김치가 맛있더군.

언니는 깍두기를 좋아하고 생긴게 맛있어 보이지 않는 마늘절임?은 손도 되지 않았다.



그리고 삼계탕을 시키면 대체적으로 따라나오는 인삼주

언니한잔 부어주고 나도 한잔 부어마시고~ 근데 이 인삼주는 약주가 아니라 그냥 술이다.



끝으로 삼계탕.

삼계탕 하는 닭이 작아서 그런지 뼈도 어찌나 잘던지 먹으면서도 계속 뼈가 씹혀서 천천히 먹어야했다.

이래서 엄마가 토종닭으로 한 삼계탕을 먹어야한다고 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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